이날 은 시장은 폐기물 발생량 증가로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최근 폐기물 등에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먼저 야탑동 재활용선별장에 들러 현장을 살폈다.
현장 소장은 “코로나19와 재개발로 인한 이주 등으로 현재 하루에 130여 톤의 재활용품이 반입된다”며 작년에 비해 늘어난 재활용품 반입 상황을 설명했다.
또 상대원동 600톤 환경에너지 시설로 자리를 옮겨 현장을 둘러보며 생활쓰레기 소각장 운영상황과 작년부터 추진 중인 500톤 소각장 신규 건립 추진상황도 꼼꼼하게 살폈다.
은 시장은 “현 600톤 소각시설은 노후되어 소각처리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나 소장님과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고비를 잘 넘기고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신규 500톤 소각장이 건립될 때까지 안전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덧붙였다.
한편 성남시는 총사업비 1773억원을 들여 신규 500톤 소각장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며, 작년 9월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