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한달 뒤 완전 자율주행차 베타서비스 발표"

2020-09-23 07:48
  • 글자크기 설정
테슬라가 한달 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내놓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 부지에서 열린 주주총회 겸 '배터리데이'에서 "한달 뒤에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에 대한 베타서비스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변화의 규모를 확실히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테슬라 주총과 베터리 데이 본행사는 예고된 시간보다 1시간가량 늦춰진 6시30분쯤 시작됐다. 이날 테슬라 주총에 7개 안건이 제출됐고 각 주주들이 화상으로 자신의 안건을 읽는 등 절차를 거치면서 주총이 당초 개시시간보다 길어졌기 때문이다.

배터리데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투자자 240명이 테슬라 차량 내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주들은 머스크 CEO가 등장하자 박수 대신 경적을 울리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인근 그륀하이데의 '테슬라 기가 팩토리' 건설 현장을 방문하면서 취재진과 문답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