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경남 창원 산업단지를 찾아 2025년까지 총 3조20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3만3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은 ‘스마트 그린’ 현장 점검 차원으로 지난 6월 ‘데이터 댐’, 7월 ‘그린 에너지, 해상풍력’, 8월 ‘그린스마트 스쿨’에 이어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네 번째 현장 행보다. 문 대통령은 한 달에 한 번씩 한국판 뉴딜 관련한 현장 행보를 소화하며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수 경남지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발전자회사 사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김준섭 진영TBX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창원 산단 내 자동차부품 기업인 태림산업과 두산중공업 가스터빈 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두산중공업은 수소와 해상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가스터빈 사업 등에 집중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 보고대회’ 모두발언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그린산업단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부는 스마트 산단을 넘어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경쟁력 더 높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상징인 스마트그린 산업단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K-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경남에서 시작된 스마트그린 산단 열기가 전국 곳곳으로 퍼져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고 치켜세웠다.
이어 “세계는 지금 디지털과 그린에 집중하면서 코로나19 이후를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깨끗한 에너지로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면 그야말로 산업단지의 대혁신이다. 그 대혁신이 창원 산단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산단 제조혁신 발전 과정의 기본단계인 개별기업의 스마트화(스마트 공장)와 발전단계인 산업단지의 스마트화(스마트 산단) 이후 심화 단계로 볼 수 있다. 첨단화된 산단에 친환경 사업이 중심이 된 그린뉴딜을 융합, 미래형 혁신 산단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문 대통령은 △산단 인프라 디지털 전환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혁신 △친환경화 등을 중점 추진해 12조3000억원의 생산효과와 신규 일자리 3만3000개 창출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창원 산단을 비롯해 △경기 반월·시화 산단 △인천 남동 산단 △경북 구미 산단 △대구 성서 산단 △광주 산단 △전남 여수 산단 등 전국 7곳을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향후 7개 산단이 창출할 성과를 토대로 오는 2022년 10개, 2025년 15개로 스마트그린 산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디지털 경제와 저탄소 경제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첫 번째 전략은 산단을 더 빠르게 디지털화하고 주력업종을 고도화하는 것”이라면서 “2025년까지 산단 내 스마트공장 보급률을 현 5%에서 20%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셔틀과 스마트물류 플랫폼,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면서 “산단별 업종제한을 과감히 풀고 미래차, 바이오헬스, 5G 같은 첨단 신산업을 산단 주력업종으로 새롭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전략으로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크린팩토리 총 700개를 구축해 제조공정단계에서 환경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겠다”면서 “청정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100% 신재생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하는 RE100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세 번째 전략으로 기업상생형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 성공의 관건은 ‘사람’”이라며 “지역대학과 협력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인재를 육성하고 누구나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환경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통해 많은 지역인재 일자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추진을 계기로 기존 스마트 산단 사업에 그린뉴딜을 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며 “스마트 그린 산단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 제조업 혁신 전략이자, 우리경제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은 ‘스마트 그린’ 현장 점검 차원으로 지난 6월 ‘데이터 댐’, 7월 ‘그린 에너지, 해상풍력’, 8월 ‘그린스마트 스쿨’에 이어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네 번째 현장 행보다. 문 대통령은 한 달에 한 번씩 한국판 뉴딜 관련한 현장 행보를 소화하며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 보고대회’ 모두발언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그린산업단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부는 스마트 산단을 넘어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경쟁력 더 높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상징인 스마트그린 산업단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K-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경남에서 시작된 스마트그린 산단 열기가 전국 곳곳으로 퍼져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고 치켜세웠다.
이어 “세계는 지금 디지털과 그린에 집중하면서 코로나19 이후를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로 생산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깨끗한 에너지로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면 그야말로 산업단지의 대혁신이다. 그 대혁신이 창원 산단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산단 제조혁신 발전 과정의 기본단계인 개별기업의 스마트화(스마트 공장)와 발전단계인 산업단지의 스마트화(스마트 산단) 이후 심화 단계로 볼 수 있다. 첨단화된 산단에 친환경 사업이 중심이 된 그린뉴딜을 융합, 미래형 혁신 산단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문 대통령은 △산단 인프라 디지털 전환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혁신 △친환경화 등을 중점 추진해 12조3000억원의 생산효과와 신규 일자리 3만3000개 창출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창원 산단을 비롯해 △경기 반월·시화 산단 △인천 남동 산단 △경북 구미 산단 △대구 성서 산단 △광주 산단 △전남 여수 산단 등 전국 7곳을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향후 7개 산단이 창출할 성과를 토대로 오는 2022년 10개, 2025년 15개로 스마트그린 산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디지털 경제와 저탄소 경제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첫 번째 전략은 산단을 더 빠르게 디지털화하고 주력업종을 고도화하는 것”이라면서 “2025년까지 산단 내 스마트공장 보급률을 현 5%에서 20%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셔틀과 스마트물류 플랫폼,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면서 “산단별 업종제한을 과감히 풀고 미래차, 바이오헬스, 5G 같은 첨단 신산업을 산단 주력업종으로 새롭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전략으로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크린팩토리 총 700개를 구축해 제조공정단계에서 환경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겠다”면서 “청정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100% 신재생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하는 RE100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세 번째 전략으로 기업상생형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 성공의 관건은 ‘사람’”이라며 “지역대학과 협력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인재를 육성하고 누구나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환경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통해 많은 지역인재 일자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추진을 계기로 기존 스마트 산단 사업에 그린뉴딜을 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며 “스마트 그린 산단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 제조업 혁신 전략이자, 우리경제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