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이륜차 제조사 로얄 엔필드는 9일, 아르헨티나 공장에서 조립생산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해외에서 이륜차를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립공장은 로얄 엔필드의 현지 판매 대리점이 소유한 시설 내에 설치한다. 우선 '히말라얀', '인터셉터 650', '컨티넨탈 GT650'의 3차종을 이달부터 생산한다.
로얄의 비노드 다사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중남미 중에서도 특히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3개국을 중요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