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이낙연 대표·김태년 원내대표·한정애 정책위의장·박광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부른 것은 2018년 12월 31일 이후 1년 8개월여 만이다.
이 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새 지도부에 대한 격려 성격으로 이번 간담회가 성사됐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신속 처리과 2차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개혁입법 당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여·야·정 협의체 등을 포함해 당청 간 협력 방안들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