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된 A 상병은 부대 최초 확진자 B 이병의 밀접접촉자다.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격리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도 대구 육군 부대에서 1인 격리 중이던 병사가 재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상병은 B 이병이 확진판정을 받은 지난달 20일 이후 별도 마련된 격리시설에서 생활해왔기 때문에 접촉자는 없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이로써 군 내 누적 확진자는 110명(완치 90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20명이다.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93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