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2019년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인 ‘2020년 안양시 재정공시’를 최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살림내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요약해서 주민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매년 2·8월에 정례적으로 공시한다고 최 시장은 설명한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자체수입, 이전재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를 포함한 지난해 살림규모는 2조 568억원으로, 전년대비 3571억원이 증가했다.
최 시장은 2019년도 안양시 결산기준 채무는 전액 상환해 없으며, 인구·재정 규모 등을 고려, 분류한 유사 지방자치단체 채무 평균은 641억원으로, 전반적으로 건전하게 재정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한편, 이번 공시에서는 살림규모, 채무, 주요예산집행결과 등 지방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