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두는 패션가 뷰티, 라이프스타일에서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브랜드를 집중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취지다. 인간과 동물, 환경을 생각하는 국내외 브랜드 30여 개를 모았다.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를 기부, 업사이클링, 친환경 소재, 비건 등으로 나눠 선보인다. 예컨대 가방을 구매하면 아프리카에 물통 가방이 자동 기부되는 ‘제리백’, 일회용 봉투를 다회용 가방으로 만든 ‘백올’ 등이 있다.
코오롱FnC의 지속가능 관련 프로젝트도 함께 아우른다. 대표 사례인 ‘노아 프로젝트’는 올해가 여섯 번째로, 국내 멸종 동식물을 보호하는 취지에서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경 보호에 기부하고 있다.
지호신 코오롱FnC 편집몰사업부 이사는 “패션업계 최초로 온라인 몰을 통해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게 됐다. 자동적으로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며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 위두를 통해 고객이 지속가능 트렌드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도록 풍부한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