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양천구 목동 사옥 5층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아 건물이 일시 폐쇄됐다. 이 직원은 지난 21일 오후까지 근무하고 23일 발열 증상이 있어 이번 주 출근하지 않았다.
SBS 측은 "현재 역학 조사관의 조언을 받아 자체 방역 중이다.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이후 방송은 SBS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매뉴얼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재택근무가 가능한 모든 직원은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를 유지하게 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4~5층 근무자들은 밀접 접촉자 파악을 마칠 때까지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SBS는 지는 20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 건물에서 어린이집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사옥을 폐쇄하고 21일 정상화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