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로 확진된 서울시 공무원 A씨의 역학조사 결과 지난 연휴(15∼17일)동안 수십명 규모의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했다. 이 중 A씨를 포함해 여러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A씨는 연휴가 끝난 18일 오전 9시에 서울시 본청사 2층 사무실로 출근해 정상 근무를 했다. 그러던 중 오후 3시께 증상을 느껴 관련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19일 확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울시는 본청사 전체에서 모든 직원을 퇴거시키고 건물 전체를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