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20일부터 일주일간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지역 주민들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금융상담을 제공한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사랑방 버스를 이용해 남원, 곡성, 구례, 하동, 충주, 철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금감원 각 지원 직원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주요 은행 및 보험회사 직원으로 구성된 피해현장 전담지원반이 차량 침수피해 등에 대한 보험금 청구와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상담‧연장 등에 관한 현장상담을 실시한다.
정해진 날짜에 상담 장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금감원 각 지역 소재 지원(11개)에 설치된 집중호우 피해지역 종합금융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상담 및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