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반도체 설계회사 '사이파이브'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사이파이브는 반도체 설계회사 1위 ARM의 대항마로 꼽히는 벤처 회사다.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설계회사 사이파이브는 한국의 SK하이닉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등으로부터 600만달러(711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이파이브는 지난 2015년 이윤섭 박사, 앤드류 워터맨 박사, 크르스테 아사노빅 UC버클리대 교수가 공동설립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리스크파이브(RISC-V)를 기반으로 한 오프소스를 제공한다. 기존 독점 반도체설계자산(IP)에 의존하는 전통을 벗어나 소프트웨어 구동에 맞춰 프로세서를 쓸 수 있는데 앞장서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반도체 설계 등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서 투자했다"며 "당장 설계에 활용하기 위한 투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설계회사 사이파이브는 한국의 SK하이닉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등으로부터 600만달러(711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이파이브는 지난 2015년 이윤섭 박사, 앤드류 워터맨 박사, 크르스테 아사노빅 UC버클리대 교수가 공동설립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리스크파이브(RISC-V)를 기반으로 한 오프소스를 제공한다. 기존 독점 반도체설계자산(IP)에 의존하는 전통을 벗어나 소프트웨어 구동에 맞춰 프로세서를 쓸 수 있는데 앞장서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반도체 설계 등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서 투자했다"며 "당장 설계에 활용하기 위한 투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