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업정보부 산하 싱크탱크인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 CAICT)은 11일, 7월 중국 내 휴대전화 단말기 출하대수가 전년동월 대비 34.8% 감소한 2230만 1000대였다고 밝혔다. 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보다 감소했다.
이 중 제5세대(5G) 대응기종은 1391만 1000대로, 전체의 62.4%를 차지했다. 7월에 출시된 휴대전화기 신 기종은 23.1% 감소한 40기종으로, 이 중 14기종이 5G 기종이었다.
중국 브랜드 휴대전화 출하대수는 7월이 35.1% 감소한 2072만 4000대, 1~7월이 21.7% 감소한 1억 6000만대. 시장 점유율은 각각 92.9%, 91.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