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루드윅 측에 따르면 김준영이 지난 6일부터 7일 사이 클럽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확산됐다. 이에 코로나19 시국에 클럽을 방문한 것을 두고 부적절한 행보였다며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이어지자 김준영은 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음성판정을 받았다. 오는 23일까지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뮤지컬 출연도 못하게 됐다.
김준영은 지난 6월부터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에서 청년 베토벤 역을 맡고 있다.
제작사 측은 남은 공연은 다른 배우로 대체할 예정이며 김준영씨의 하차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