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3명 늘어 총 1만4389명…지역 3명‧해외 20명 (상보)

2020-08-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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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해수욕장 방역.[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389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3명 증가한 총 1만438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3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다. 이중 14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방글라데시(4명), 러시아(4명), 필리핀(2명), 일본(2명), 인도(1명), 이라크(1명), 카자흐스탄(1명), 미국(2명), 멕시코(1명), 알제리(2명) 등이다.

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서울에서 2명, 경기에서 1명이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21명 늘어 총 1만3280명으로 완치율은 92.29%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301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54만796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74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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