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명 늘어났다. 해외유입 사례가 국내 발생보다 많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명,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36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한 자릿수를 기록해 지역별로는 서울 5명, 경기 1명, 부산 1명, 경북 1명이 나왔다.
유입 국가별로는 이라크 8명, 필리핀 5명, 레바논 2명, 러시아 1명, 인도네시아 2명 등 아시아 지역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미국 3명, 멕시코 1명 순이었다.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1명으로 치명률은 2.1%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