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일 연속 30명대 확진…해외유입 사례가 많아

2020-08-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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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시청 직원들이 '코라나19 예방 마스크가 답'이란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피서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하고 있다. 보령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명 늘어났다. 해외유입 사례가 국내 발생보다 많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명,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36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한 자릿수를 기록해 지역별로는 서울 5명, 경기 1명, 부산 1명, 경북 1명이 나왔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22명 가운데 17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유입 국가별로는 이라크 8명, 필리핀 5명, 레바논 2명, 러시아 1명, 인도네시아 2명 등 아시아 지역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미국 3명, 멕시코 1명 순이었다.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1명으로 치명률은 2.1%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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