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노 디아스는 2014년 레알 마드리드 2군으로 데뷔해 리옹을 거쳐 2018/2019 시즌을 앞두고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 공격수다. 이번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 밀려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지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이번 시즌 리그 첫 출전, 첫 골을 기록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직 구단 내 추가 확진자 발생 소식은 없다.
한편,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UEFA는 “레알 마드리드 구단과 접촉하며 스페인 당국의 결정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번 확진 사례가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