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32개 방산기업에 507억원 투입... 핵심 부품 국산화 박차

2020-07-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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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32개 기업을 선정, 507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무기체계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분야 11개, 국방벤처 지원분야 13개,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 분야 8개다.

먼저 무기체계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은 핵심부품 국산화에 최대 5년간 과제별 1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 선정된 11개 과제를 개발할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서는 5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방사청은 민간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입을 위해 과제별 개발비를 기술 난이도에 따라 최대 2년간 3억원 또는 최대 3년간 2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13개 주관기업은 앞으로 2년간 총 65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중 방산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해 제품 개발에서 해외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지원한다.

과제별 최대 3년간 30억원이 지원되며 선정된 8개 업체에 대해서는 3년간 총 141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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