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되도록 힘 모아달라"

2020-07-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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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3일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협치를 통해 실질적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 금년도 1차 정기초회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참여민주주의지방협은 지난해 8월 23일 국회에서 실질적 지방자치 정착을 목표로 최 시장을 비롯한 전국 15개 지자체장과 당시 최재성 국회의원 등이 주축을 이뤄 출범했다.

당시 최 시장은 모임에서 참여민주주의지방협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올해 첫 열린 총회에서는 2019년 10월 23일 정기 총회 이후 지자체간 의견을 교환한데 대한 주요안건을 의결하는 자리로 마련돼 전국지자체장 등 1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실질적 지방자치실현 당부와 함께 현대는 직접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협의회 회원 지자체장들이 아낌없는 조언과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협의안건으로 직접민주주의 아시아 의장국 설립 안건과 2020~2021년 사업계획 안건을 의결했다.



아울러 최대호 협의회장과 화성시장인 서철모 부회장의 1년 연임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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