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부터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위성방송까지! 채널도 많고 TV 프로그램은 더 많다. 오늘도 리모컨을 쥔 채 쏟아지는 방송 콘텐츠에 혼란을 겪고 있다면 '오늘밤 채널고정' 코너를 주목하자.
오늘 전파를 타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핫한' 방송만 추려 관전 포인트까지 톺아보는 '오늘밤 채널고정'은 당신의 TV 길라잡이로 활약할 예정! 오늘(23일) 소개할 방송은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달린 집'이다.
tvN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은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출연한다.
삼 형제는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을 새로운 앞마당으로 삼은 만큼, 아이유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떠난다. 바람이 좋아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예상보다 앞당겨진 탓에 미처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한 네 사람은 활공장이 가까워질수록 급격히 말 수가 줄어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높일 전망이다.
급기야 아이유는 여진구에게 “나 이제 네 말이 안 들리기 시작했어”라며 긴장감을 내비쳤다고.
하지만 삼 형제와 아이유는 긴장감을 떨치고 용기를 내 하늘로 날아오르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첫 타자로 나선 김희원은 발밑에 펼쳐진 백두 대간의 절경에 감동한 듯 눈시울을 붉힌다.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유독 처음 도전하는 게 많았던 김희원의 패러글라이딩 체험기가 보는 이들에게도 감동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 또한 눈물을 글썽인 사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궁 PD는 오늘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여진구가 아이유를 위해 미리 레시피를 찾아보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손님맞이 준비를 열심히 했다. 아이유 역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를 위해 정성 가득한 선물 보따리를 들고 오며 훈훈한 재회를 했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그 덕분인지 여진구와 아이유의 편안한 케미가 잘 담긴 것 같다. 김희원의 눈물샘을 자극한 패러글라이딩과 성동일의 지인이 보내준 버섯, 약돌 삼겹살 등 특별한 볼거리와 함께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바퀴 달린 집’의 ‘즐거움앳홈’ 캠페인이 시작됐다. ‘즐거움앳홈’ 캠페인은 TV속 즐거움을 일상 속 즐거움으로 연장하는 캠페인이다. ‘랜선으로 함께 떠나는 집들이 여행 #바퀴달린집챌린지’ 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퀴 달린 집’은 경상북도와 협력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보낸 랜선 집들이 초대 영상 또는 tvN 공식 홈페이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