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자이언트 핑크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트 핑크는 개그맨 이용진에게 공개 거절을 당한 뒤 '국민실연녀' 타이틀을 얻은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이어트 핑크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용진씨 사랑합니다"라고 사심 가득한 팬심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후 이용진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오래된 연인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거절의 뜻을 밝혔다. 이용진은 2019년 7년 사귄 연인과 결혼해 그해 9월 첫 아들을 얻었다.
개그맨 김용명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지난 2004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데뷔했다. "나~~~사먹게 돈좀 줘!" 등의 유행어가 있다.
김용명은 2015년 5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그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태원 클럽에서 아내와 만났다. 아내가 기둥 옆에서 혼자 서있더라"며 "저는 연애를 많이 하지 않아서 여자 다루는 법을 몰랐다. 아내를 몇 개월 쫓아다니다가 7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개된 결혼 사진 속 김용명의 아내는 섹시하고 단아한 미모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