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사진을 여러장 업로드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 오랜만에 아이들 데리고 남산에 갔다 왔다. 간만에 아빠 노릇했네요"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저께 머리 커트했는데 다들 지금은 뚜껑 모양으로 보여도 저 머리가 조금만 지나면 생각 외로 괜찮은 스타일로 오랫동안 머리 신경 안 쓰고 지낼 수 있다"고 삼둥이 머리스타일을 유쾌하게 비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대한·민국·만세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반바지를 똑같이 맞춰입고 화면을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큰 키와 긴 팔다리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 스타'에 출연해 "사극 촬영이 힘들다고 하는데, 육아보다는 사극 촬영이 낫다 못해 편하다"고 삼둥이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