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남편 남성진 출연 드라마 깜짝 등장...역할은?

2020-07-2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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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배우 김지영이 남편 남성진이 출연 중인 드라마에 깜짝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KBS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부금강(남성진)은 '내 돈 갖고 당장 튀어와. 마누라 상복 입히기 싫으면'이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급히 나간다.
부금강을 부른 회장(김지영)은 "우리 오랜만에 몸 좀 풀어볼까"라며 코트를 벗었다. 코트안에 핸드볼 유니폼을 입은 회장은 "내 공 하나 막을 때마다 100만원씩 줄테니 잘해봐"라며 공을 던진다.

겁에 질린 부금강이 "죄송합니다. 회장님. 돈은 꼭 갚겠습니다"라고 말하자, 회장은 "이상하게 너만 보면 기분이 나빠져. 내 남편이랑 똑 닮았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영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핸드볼 선수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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