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석 카페24 대표는 20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비대면 방식의 쇼핑몰 창업이 급증하고 있다. 쇼핑몰 운영과 성장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 지원을 최대한 늘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카페24는 이날 KB국민은행과 ‘전자상거래 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카페24 플랫폼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대금 정산 소요 시간 단축 △비대면 기반 금융 상품 신청 절차 간소화 △신용등급 상관없는 대출 상품 제공(일정 조건 부합시)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원하는 금융 상품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원활한 자금 조달이 가능해져 고속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