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397억 원 투입...포항구항 동빈부두 내진보강(증축) 공사 착공

2020-07-15 17:40
  • 글자크기 설정

포항구항 동빈부두 항만시설물 내진보강공사 계획평면도. [사진=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공]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7일부터 기존 포항구항 동빈부두 항만시설물 내진보강공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포항해수청은 2020~2024년까지 사업비 397억 원을 투입해 포항구항 동빈부두(L=1.83km) 전면을 1.8m 보강(증축)한다.

포항구항 동빈부두는 1992년 이전에 준공한 노후 항만시설물로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지난 포항지진(2017. 11) 당시 콘크리트 및 아스팔트 포장 일부(2455㎡) 피해가 발생해 복구를 완료했으며, 이번에 착공하는 내진보강공사는 규모 6.5의 지진에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사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장은 “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포항항 항만시설물 내진안정성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본 공사가 완공되면 하역공간이 추가로 확보돼 이용 어민의 편익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