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포항항 항만물동량은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하여 컨테이너 및 일반 화물이 모두 급격하게 축소된 여파를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화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철강산업 관련 물동량은 포스코 원료 수급 조절에 따른 일시적 변동을 보이고 있으나, 영일만신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대 러시아 자동차 부품 수출 길이 막힌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반등 시킬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포항해수청은 최근 포항항 발전추진협의회를 개최해 경북도, 포항시 및 선사, 하역사 대표들과 포항항 현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항만 발전에 대한 안건을 청취했으며, 적극적으로 항만 애로 사항들을 타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