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은 "남경읍 뮤지컬 배우 이름하고 똑같아서 놀랐고, 29세라길래 기자가 관심 끌려고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진짜 29세 남경읍이라는 성범죄자였네. 뮤지컬배우 남경읍의 입장에서 기분 더럽겠다(in***)" "뮤지컬계의 거장 남경읍 배우님이 괜한 피해 보시겠네(an***)" "눈들이 다 왜 그러냐. 진짜 그나저나 흔한 이름도 아닌데 배우 남경읍씨 짜증나겠네(lk***)" "남경읍이 무슨 지역 이름인 줄 알았음(us***)" "전라도 남원 근처 남경읍에서 긴급 체포된 줄 알았네!(na***)" 등 댓글을 달았다.
15일 오전 검찰로 가는 호송차에 타기 전 남경읍(29)의 얼굴이 공개됐다.
남경읍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인정한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외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