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실시, 평균 경쟁률은?

2020-07-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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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공무원 4985명 선발, 13만593명 응시…경쟁률 37.2대 1

11일 오전 광주 서구의 한 중학교에 마련된 국가직 공무원 9급 필기시험장에서 시험관리관들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열감지기를 활용한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0년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11일 전국 17개 시·도 426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면서 공무원시험의 평균 경쟁률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시험에는 총 지원자 중 18만5203명 중 13만593명이 응시해 70.5%의 응시율을 기록, 지난해 응시율(79%)보다 8.5%포인트(p)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응시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 13명이 별도로 마련돼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이번 시험은 당초 지난 3월 28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개월 이상 연기된 이 날 진행됐다. 9급 공무원 498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37.2대 1로 기록됐다.

한편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이날 ‘합격예측 풀서비스’를 통해 2020년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의 가답안을 공개했다. 오후 4시부터는 관련 해설 강의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에듀윌 9급 공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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