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장암주공7단지발 헬스장 연관

2020-07-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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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의정부시는 양주에 거주하는 30대 여성과 금오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의정부 59·60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60번째 남성은 54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장암주공7단지아파트와 관련 의정부동 바디붐헬스장발 확진자다.

무증상 상태지만 54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2일 의정부백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됐다.

지난 1~3일 CU편의점 금오점과 창조마트, 1번지 옛날통닭을 도보로 방문했다. 줄곧 마스크를 착용했던 한 것으로 확인됐다.

59번째 확진자는 장암주공7단지와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의정부에서 장암주공7단지 관련 누적 확진자수는 입주민 9명, 헬스장 등 2~4차 감염 13명 등 22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이동 경로 등을 방역 소독하고,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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