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집단급식소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관리를 강화해 이용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와 함께 먹거리 안정성 확보차원에서 시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이용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월간메뉴표, 메뉴판, 게시판 또는 푯말을 사용한 원산지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결과 10곳의 집단(위탁)급식소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주 보건위생과장은 “시에서는 원산지표시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에 발맞춰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표시를 하도록 지도·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며, “꾸준한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