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29일 범계역 광장에서 시작돼 6월 한달 동안 관내 곳곳을 무대로, 휴대용 손소독제 배부와 마음을 달래는 각종 문구를 동원하며 전개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개 여성단체, 안양YWCA,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58개 복지시설과 사회단체 등 70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일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철역(범계·평촌·명학·안양역), 근린공원 등에서 집중 전개되며, 시민들을 위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토닥토닥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마스크 제대로 쓰기, 3밀 시설 이용 안하기, 사각지대 신고하기, 식사대신 테이크아웃, 나만의 QR코드 만들기 등 생활방역 5대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간곡하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