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행정안전부와 세종시에 따르면 정량평가 85개 지표 중 79개 지표(92.9%)에서 목표를 달성, 평균 달성률인 81.7%를 크게 상회해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목표 달성도를 나타냈다. 평가는 시부(市部)와 도부(道部)로 나눠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분해 평가됐다.
정량평가는 달성도 평가, 정성평가는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중 세종시는 총 5개 국정목표 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성평가 우수 사례는 전국 최초 세종형 기록자치 실현을 위한 마을기록문화관 건립 사업 등이 선정됐다.
이춘희 시장은 "모든 공무원들이 기초와 광역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한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었기에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 대처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