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조직개편 단행

2020-07-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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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지원본부 신설, 신규 직원 88명 채용

[그래픽=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산림복지진흥원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민관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일 개원 5주년을 맞아 동반성장지원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경영기획본부를 전략기획팀과 경영혁신팀으로 재편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진흥원은 신규 산림복지시설의 운영과 안전관리 기능의 강화, 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의 개발․보급을 위한 추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설된 동반성장지원본부는 지역협력사업과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 민간 산업 육성,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 등을 전담해 업무로 민간분야와 지역사회의 상생경영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기관 고유 자원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또, 소규모 산림복지전문업이 내실 있게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산림복지시설의 조성 및 민간분야로의 신기술 보급 등에 나선다.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대응체계를 강화코자 안전관리실 내 안전총괄팀을 신설하고 안전 인력을 확충했다.

올해 10월 개원 예정인 국립춘천숲체원,국립나주숲체원은,산림교육을 포함 산림레포츠,산림문화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산림치유분야의 신사업 개발로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내 치유음식연구팀을 신설하고, 산림텃밭을 활용한 치유작물 개발과 치유음식으로의 활용․보급한다.

사업을 총괄했던 사업운영본부는 산림복지서비스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포용적 서비스 제공과 기관 고유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도록 역할과 기능을 강화했다.

경영기획본부는 전략기획팀과 경영혁신팀을 재편, 전략 실행력을 강화시키고 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진흥원 전체를 견인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창재 원장은 “작년 8월 취임 후 진흥원의 질적 성장 체계를 마련하고 상생경영 실현을 위해 단행한 첫 조직개편”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민간분야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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