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의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기아자동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만여 명의 장애인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셀럽릴레이는 초록여행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 장애인여행 활성화에 힘이 되기 위한 사회저명인사의 응원릴레이다. 강남구 소재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시즌 1 마지막 행사에는 손병호 배우로부터 제안을 받은 배우 손현주씨가 참석했다.
배우 손현주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저스티스, 영화 보통사람, 광대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이는 명배우다.
이달 6일 방영 예정인 JTBC드라마 모범형사에서 생활형 베테랑 형사 강도창 역할로 안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손현주씨는 직접 창단한 장애청소년 합창단 에반젤리를 16년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신념으로 연예계의 모범배우로서 선한 영향력의 진정한 본을 보이고 있다.
그는 행사에서 희망메세지로 "마음의 문을 열면 꿈이 현실로 펼쳐집니다.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고 전했다.
그간 진행된 초록여행 셀럽릴레이 시즌 1은 1호 진희경 배우를 시작으로 라미란, 고창석, 조재윤, 최기섭, 정준하, 정상훈, 장승조, 조한철, 김성령, 이주영, 이시언, 권수현, 안효섭, 이도연, 고건한, 송재룡, 조달환, 이상윤, 장나라, 신재하, 박강람, 지대한, 박재훈, 정윤서, 손병호, 손현주 배우까지 27명의 셀럽들로 이루어졌으며, 장애인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 목소리로 응원했다.
한편 셀럽릴레이는 손현주 배우를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간을 가진 후 시즌 2로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