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우드슬래브 어디?

2020-06-30 14:07
  • 글자크기 설정
'서민갑부'에 소개된 원목소재 '우드슬래브'가 화제다.

30일 재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우드슬래브 제품을 공급하는 '대양목재' 김진원 갑부가 소개됐다.

김진원씨는 과거 건축용 목재를 가공해 납품하며 돈을 벌었지만 계속되는 경제 위기로 건설업계가 불황을 맞으며 매달 적자를 보게 되자 고민 끝에 우드슬래브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우드슬래브는 통 원목을 그대로 가공한 것으로 김진원씨는 나무 고유의 형태와 무늬를 살려 식탁, 책상, 벤치 등을 만들고 있다. 원자재를 판매하는 것보다 직접 가공, 제작해서 판매까지 하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우드슬래브는 나무의 무늬와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김진원씨는 좋은 나무를 수입해 건조부터 제작, 판매까지 모두 직접하며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남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신 많은 양을 파는 것이 그의 돈 버는 비법이라고 한다. 1100평의 대형 전시장을 마련해 우드슬랩 상판을 진열하는 것도 그만의 마케팅 방법이다.

김진원씨는 "300만원으로 시작해 여기까지 왔다"며 "올해는 이 정도 가면 연 매출 120억원 정도 하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양목재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173-120에 위치해있다.
 

[사진='서민갑부' 방송 캡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