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택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제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확대 시행에 앞서 시는 올 상반기 곤지암읍 장심리와 남종면 삼성3리 2개 마을에 시범운행을 시행했다.
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천원택시 대상 마을은 광주시 읍·면지역 중 일 평균 버스운행 횟수가 10회 이하에 해당하는 취약지역으로 총 14개 마을이다.
읍지역은 8개 마을로 곤지암읍 신대리, 장심리, 봉현1·2리, 부항1·2리, 이선1·2리이며 면지역은 퇴촌면 무수리, 남종면 이석리, 삼성1·2·3리,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등 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천원택시를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교통복지 혜택이 적절하게 지원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련제도 보완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