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에무아, 고가 제품 화제...얼마길래?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론칭한 패션브랜드 '아비에무아'의 제품 가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민경의 브랜드 '아비에무아'는 29일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실검) 1위를 차지하며 전날에 이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비에무아'는 강민경의 취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패션브랜드로 도자기 등 홈앤드리빙 제품도 취급한다.

강민경은 아비에무아 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자연스러움에 가치를 두고 각자의 다양한 삶을 보다 편안하게 할 옷을 소개한다. 독립적인 신흥 디자니어들과 함께 당신의 집에 가장 오래도록 남아 있을 양품을 제공한다"고 브랜드 론칭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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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에무아는 고가 제품 구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제품 가격은 곱창밴드(머리끈) 5만8000원, 린넨원피스 27만8000원, 와이드 팬츠 26만8000원, 유리공예 도자기 16만원선이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격이 너무 쎄다"는 의견이 올라오면서 누리꾼 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바지 가격이 왜?..."라고 의견을 남겼고, 이에 다른 누리꾼은 "강민경이 직접 참여했고, 지금까지 활동해온 이미지에 브랜드 값이면 이 정도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고가 논란이 일고 있는 곱창밴드에 대해서는 "연예인 프리미엄"과 "실크의 가격을 감안하면 합리적"이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사진=아비에무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