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0년 한정판은 이세이 미야케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주름 장식을 적용한 가방 3종과 이딸라의 유리 공예 장인들이 마우스 블로운 기법으로 제작한 유리 화병 3종으로 구성됐다. 색채 전문가로 잘 알려진 두 브랜드의 만남에 걸맞게 밝고 대담한 색상이 특징이다.
가방은 경쾌한 느낌을 주는 그래스 그린, 네온 오렌지, 다크 라일락 색상으로 만날 수 있다.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꽃봉오리처럼 풍성하게 펼쳐졌다가, 보관할 때는 부채처럼 접히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가볍고 세탁이 가능한 소재로 여름철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고, 화사한 느낌의 패션 아이템으로 연출하기에도 좋다.
함께 출시되는 유리 화병 또한 색채 전문가 이딸라의 기술력으로 구현되어 맑고 선명한 색감을 자랑한다. 에메랄드, 아메시스트, 코퍼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유리 화병은 독특한 홈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이딸라 X 이세이 미야케 컬렉션’ 한정판은 이딸라 공식 온라인몰과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