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식기업체가 부지런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로얄코펜하겐, 이딸라 등 외산 식기업체는 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하는 등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로얄코펜하겐은 매장이 주로 집중돼 있었던 서울 강남권을 벗어나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을 시작으로 10월 영등포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적극적인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달 말 갤러리아 광교점에 오픈과 함께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체험 공간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10월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서 새롭게 선보인 VIP 전용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에서는 로얄코펜하겐의 최상급 라인인 플로라 다니카의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딸라는 식기를 넘어 리빙 아이템으로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이딸라는 핀란드 클래식 디자인 식기 떼에마와 북유럽 색채를 담은 따이가 등 유리 식기로 이름 높으나, 최근 다양한 테이블 오브제와 캔들 홀더 등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병 등 유리 오브제 중심의 알바 알토 컬렉션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 누계 기준으로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가스테헬미도 지난해 약 10%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캔들 홀더를 기존의 나뿔라, 가스테헬미 보티브 3가지 라인에서 카아사, 발케아 등으로 꾸준히 라인업을 추가해 7가지 라인에서 캔들홀더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로얄코펜하겐, 이딸라 등 외산 식기업체는 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하는 등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캔들 홀더를 기존의 나뿔라, 가스테헬미 보티브 3가지 라인에서 카아사, 발케아 등으로 꾸준히 라인업을 추가해 7가지 라인에서 캔들홀더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