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은 쿠팡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간편식품 기획전’을 27일(토)부터 7월 2일(목)까지 6일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국내 식품박람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간편식품 기획전-맛나서 반가워’는 상반기 국내 식품박람회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중 6개 업체 ‘글로벌클램(구 대풍수산), 라라스팜, 서준식품, 엠씨후디스, 에스시디디, 카페예’가 참여한다.
또한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간편 식품과 친환경식품으로 코로나 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이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됐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고 식품 관련 전시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많다”며 “쿠팡의 기획전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기획전을 통해 간편 식품·친환경 식품·수출 식품 등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기획 상품을 판매해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