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6.25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 일환으로 참전 유공자의 무공훈장을 그 자녀에게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진 뒤 "국가유공자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국방부·육군에서 6·25전쟁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헌신했던 선배전우의 명예선양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전수한 훈장은 화랑무공훈장 훈격이라고 김 시장은 말한다.
김 시장은 5사단 소위 조도형, 9사단 병장 김학근, 3사단 하사 이병선 3명에 대한 화랑무공훈장을 참전자 유족인 김덕순 전몰군경유족회장과 유족 2명(조선훈, 이창례)에게 전수했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조도형, 김학근, 이병선 님의 전공을 오늘에서야 화랑무공훈장으로 전해드리게 됐다”며 “비록 늦었지만 유족에게 직접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