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도시공간과 여성참여’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의 의미, 시민참여단의 역할·활동사례에 대해 오나경 나다정책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강의 후에는 분과별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토의가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거쳐 총 43명이 선발됐으며, 지역사회 제반환경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 의왕시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시민참여단은 지역 생활환경 현장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여성,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윤주 여성아동과장은 “시에서는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적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시민참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