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대전권 나서는 한라...'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6월 분양

2020-06-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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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한라비발디 더센트럴 투시도 [사진 = 한라]

한라가 대전 배후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계룡시 대실지구에 선보이는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 한라가 ‘도안 한라비발디‘ 분양 이후 10년 만에 대전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905가구 규모다. 59㎡A형 606가구, 72㎡A형 199가구, 84㎡A형 100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계룡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은 계룡중·고 도보 통학권이며 공원 및 수변공간과 맞닿아 있다. 계룡시청을 비롯 공공청사가 입주해 있고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홈플러스 등을 빠르게 이용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한국가스기술교육원이 오는 2022년 1월 개원을 앞뒀다.

전체 아파트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과 쾌적성이 기대된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 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된다.

84㎡ 아파트 일부 가구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펜트리룸도 제공된다. 단지 남측에 위치한 근린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도 조성된다. 현재 단지 옆으로 흐르는 농소천 수변공원이 갖춰져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하천조망이 가능하다. 입주 시점에 맞춰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도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내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수험생 및 입주민의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방이 남녀 분리방식으로 조성된다. 각종 정보 열람 및 독서를 위해 도서관도 만들어진다. 실내 운동시설로는 스크린골프와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 GX 룸을 갖춘 체력단련실도 운영된다. 게스트하우스, 맘스스테이션, 주민카페, 다목적실 등도 갖췄다.

입주는 2023년 3월이다. 홍보관은 대전시 서구 관저동 1778번지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8-5·6번지에 26일 마련된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이달 분양하는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은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교육을 테마로 한 다양한 시설들이 큰 인기를 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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