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뉴타운의 새 얼굴…롯데건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2020-06-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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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중 721가구 일반분양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7월 서울시 노원구 상계6구역(상계동 95-3번지 일원)을 재개발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 중 72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14개 주택형 타입 중 10개 주택형 타입을 일반분양분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롯데건설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특화설계가 반영돼 주거생활을 한층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해 조망과 통풍도 확보했다.

단지의 교통환경은 뛰어난 편이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 단지인데다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깝다.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호재도 갖췄다. 향후 창동과 노원, 상계, 당고개역 일대는 지상 철도가 지하화되는 4호선 창동역~당고개역 지하화 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 '2030 서울플랜' 일환으로 동북권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아 이 지역 일대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설 상계뉴타운은 지난 2005년 상계동 일대 총 6개의 뉴타운 구역이 지정됐다. 지난 1월 상계4구역(총 810가구)의 입주가 이뤄졌으며, 상계6구역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에 이어 상계1구역은 건축심의 통과, 상계25구역은 건축심의가 진행 중이다.

상계뉴타운을 포함한 상계동 일원은 최근 신규 공급이 없어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새 집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욕구가 높다. 상계뉴타운 개발 완료 시에는 총 77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7월 중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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