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는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총 9개 카드사가 참여하며, 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총 72건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대중소 상생 분야에서는 대형마트‧백화점‧가전업종 이용 시 할인 또는 캐시백 및 무이자할부 기간을 확대 제공한다.
외식‧여행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숙박‧외식업종 분야 지원을 위해 경품‧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사가 이번 동행세일 행사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업종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동행세일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