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서 분양한 '서광교 파크 스위첸'이 평균 34대 1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총 226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771명이 몰리며 평균 34.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9개 주택 형이 해당 지역에서 모집가구 수를 모두 채웠다.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앞서 지난 18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에서도 148모집에 2169명이 접수해 14.6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5㎡B타입으로 63대 1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기존 인프라가 우수하고 광교신도시와도 인접해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 상황이었으며, 새 아파트 공급도 적었던 지역이었기에 신규 분양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며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만큼 정당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10일부터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