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문화프로그램 시범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시의 대표 관광지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여파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기획됐다.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문화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5인 이내의 소규모로 팀을 꾸려 최대 이틀 이내 문화체험 계획을 직접 세워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체험은 7월 1일부터 8월30일까지 진행되고 문화체험 계획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 관광지 문화체험을 통해 외국인주민 비대면 문화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위축된 안산시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