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밥·식단관리 '아보카도 오일'로 동시 해결

2020-06-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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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운동은 필수다. 때때로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할 때면 소중한 내 몸에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간단한 집 반찬을 만들어 먹을 땐 어떨까. 기름은 기본적인 조미료로 사용된다. 그러므로 빼놓을 수 없다. 따라서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오일 중에서 건강한 오일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보카도 오일'을 꼽을 수 있다.

아보카도는 숲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과일로, 요리용 오일 중 발연점이 271도로 높아 튀김이나 구이요리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샐러드 드레싱이나 볶음 요리까지 다양한 아보카도 요리를 만들 수도 있다.

아보카드오일 효능 중 대표적인 것이 불포화지방산이다. 아보카도오일은 바로 체내에 합성되지 않아 별도로 섭취해 줘야 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오일 1큰술(15ml)에는 아보카도 과일 1개만큼의 불포화지방산이 담겨 있는데 해당 제품은 시중 식물성 기름 가운데 가장 많은 함유량을 지녔다. 단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포도씨유, 아마씨유, 코코넛오일보다 수치가 더 높다.

또한 콜레스테롤, 나트륨, 탄수화물, 트랜스지방 등의 영양소는 단 1%도 담겨있지 않다.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도 무려 485mg이 담겨 있어 짜게 먹는 한국인들에게 아보카도 오일은 다른 기름을 대체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평가받는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아보카도오일을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생활건강의 식품 브랜드 팔레오에서는 HASS 품종의 아보카도 12개가 그대로 담긴 엑스트라버진 아보카도오일을 선보이고 있다. HASS 품종은 아보카도의 주 생산국인 멕시코에서도 가장 영양소가 풍부해 손꼽는 품종으로 알려졌다.

특히 팔레오의 아보카도 오일은 100% 멕시코산 HASS 품종 아보카도로, 과육에서 씨를 제거한 뒤 열을 가하지 않고 착유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루 한 스푼 만으로도 충분히 필수 지방산인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으며, 몸에 쌓이지 않는 좋은 지방에 해당하기에 건강을 위해 식단 조절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한 식물성 기름이다.

아보카도오일 먹는 법 또한 다양하다. 오일 파스타를 만들 때나 튀김류, 복음밥류의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하면 느끼한 맛이 없이 담백하고 건강한 맛을 한층 더한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채소와 과일 위에 한 스푼 둘러서 먹으면 깊은 풍미를 더할 수 있다.

팔레오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기름은 몸에 좋지 않고 살이 찐다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이 안에도 좋은 기름과 나쁜 기름이 있다. 그 중에서 아보카도 오일 효능은 불포화지방산, 루테인, 지아잔틴, 비타민E 등이 매우 풍부해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기름"이라며 "다른 식물성 기름 대신 매일 아보카도 오일 한 스푼으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유지해보시는 것도 아보카도 오일 추천 이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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