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단독주택에 기가 인터넷 구축

2020-06-15 08:12
  • 글자크기 설정

권역 내 단독주택에 1기가 속도 커버리지 확대

"기가인터넷 사각지대 줄이고 LG유플러스와 시너지 꾀할 것"

LG헬로비전이 서비스 권역 내 모든 단독주택에 1GB 속도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500mb로만 이용가능했던 일부 단독주택의 인터넷 인프라를 개선해 1GB까지 속도를 높였다.

이번 개선조치는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지난 2월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의 인터넷 망을 임차해 기가급(1GB, 500mb) 인터넷 커버리지를 99%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이번 조치는 커버리지 확대 이후 후속 조치다.

LG헬로비전 측은 이번 조치를 온택트(On-tact) 문화 확산에 발맞추기 위해 안정적인 기가 인터넷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이 늘어나며 가정 내 네트워크 환경이 중요해지면서다.

단독주택은 수익성 문제로 아파트보다는 기가 인프라 투자가 비교적 적게 투입되는 편이라 기가 인터넷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다. LG헬로비전 측은 "단독주택의 기가 커버리지를 개선한 것을 계기로 지역·환경에 따른 정보화 격차를 줄이고 기가 인터넷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 상무는 "권역 내 주택지역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온택트 시대 케이블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LG유플러스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LG헬로비전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