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18연패를 탈출한 가운데 이글스파크는 눈물바다가 됐다.
한화는 14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9회 말 2사 2, 3루 기회에서 터진 노태형의 끝내기 좌전 적시타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오전부터 한화 선수들은 경기장에 나와 베트를 돌렸다. 전날 경기가 비로 인해 서스펜스 게임이 되면서 오후 2시에 경기를 재개해야 했기 때문.
선수들은 이날 노태형이 끝내기 적시타를 떠뜨리자 모두 그라운드에 달려 나와 물을 뿌리며 승리를 만끽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텅 빈 경기장에서 응원을 이어가던 치어리더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한화 프런트 직원들도 얼싸안았다.
한화는 14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9회 말 2사 2, 3루 기회에서 터진 노태형의 끝내기 좌전 적시타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오전부터 한화 선수들은 경기장에 나와 베트를 돌렸다. 전날 경기가 비로 인해 서스펜스 게임이 되면서 오후 2시에 경기를 재개해야 했기 때문.
선수들은 이날 노태형이 끝내기 적시타를 떠뜨리자 모두 그라운드에 달려 나와 물을 뿌리며 승리를 만끽했다.